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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니우스 루푸스 (채식인)의 가르침 :순종과 단순한 삶, 2부 중 2부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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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는가? “제우스의 명령이자 법은‍ 인간이 정의롭고 정직하며‍ 유익하고, 온화하며‍ 고상한 마음을 갖고 고통과 쾌락을 초월하고‍ 시기도 악의도 없는 것이네; 요약하면 제우스의 법은‍ 인간에게 선하라고 명하네. 하지만 선하다는 것은‍ 철학자가 되는 것과 같네. 아버지에게 순종하면‍ 인간의 뜻을 따르지만; 철학자의 삶을 택하면‍ 신의 뜻을 따르는 것이네.” “신은 이것을 가장‍ 강력한 곳에 두어‍ 전혀 강요받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도록 하였네. 특히 자네 마음이 선하다면‍ 아버지는 자네가 그것을‍ 사용하는 것을 막지 못하고 마땅히 할 것을 생각하거나‍ 좋은 걸 좋아하고 나쁜 걸‍ 싫어하는 것도 막지 못하며;‍ 또 하나를 선택하고 다른 걸‍ 거부하는 것도 막지 못하네.”

피난처‍ “호화로운 삶을 사는 것보다 많은 사람을 돕는 것이‍ 훨씬 더 칭찬받을 만하며‍ 나뭇가지와 돌에 돈을 쓰기보다 사람에게 쓰는 것이 훨씬 더 고귀하며‍ 좋은 집에 살면서‍ 많은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즐겁게‍ 선행을 하여 낳은‍ 당연한 결과가‍ 훨씬 더 유익하다. 크고 아름다운 집에서‍ 얻는 것과 도시와‍ 동료 시민들에게‍ 자기 부의 혜택을‍ 기부하여 얻는 것을‍ 비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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