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리 라그 50과 51에서 인생의 목적은 영원한 해탈을 위해 신을 발견하고 따르는 것이라는 개념을 소개합니다.
쓸모없고 믿음 없는 냉소자여, 너의 근원을 인식하라! 이 몸은 피와 정액으로 만들어졌고, 마지막에는 불길에 사라지리라. 이마에 새겨진 참된 표식에 따라 호흡의 힘이 이 몸을 지배하네. 모두가 장수를 갈구하며, 아무도 죽음을 원치 않네. 내면에 신이 거하는 구르무크에게는 평화롭고 안락한 삶이 온다네. 나암이 없다면, 복된 환시가 없고, 주님과 구루의 눈길을 받지 못하는 자에게 무슨 이로움이 있는가?
온 세상은 검은 물감의 창고이니, 몸과 마음은 그것으로 온통 검어지네. 구루께 구원받은 이는 티 없고 순수하니, 샤바드의 말씀으로 욕망의 불을 끄네. 나낙이여, 그들은 주님의 참된 이름, 왕들의 머리 위의 왕과 함께 헤엄쳐 건너네. 주님의 이름을 절대 잊지 않게 하소서!
그들은 이곳을 안식처로 삼고 집에 앉아 있지만, 언제나 떠나고 싶은 충동이 있네. 그들이 안정되고 변화하지 않아야만, 이곳이 영원한 안식처로 알려지리라. 이 세상은 어떤 안식처인가? 신앙의 행위를 하고, 여행을 위한 물품을 챙기고, 거룩한 명호에 헌신하라.
요기들은 요가 자세로 앉아 있고, 이슬람 율법 학자들은 휴식처에 앉아 있네. 힌두교 성직자는 책을 독송하고, 깨달은 자는 신의 사원에 앉아 있네. 천사와 깨달은 자, 시바 신의 숭배자와 천상의 음악가, 고요한 현자, 성자, 제사장과 설법가, 영적 교사와 사령관들이 각각 모두 떠났고, 나머지 모든 이도 떠나리라.
술탄과 왕들, 부자와 권세가도 연이어 행진해 떠났다. 잠시 후, 우리 또한 떠나리라. 내 마음아, 너도 가야 함을 이해하라. 샤바드에 기록된 이것을 오직 극소수만 이해하네!